시중에 '단백질 쉐이크'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 탈지분유나 코코아 분말, 정제포도당인 제품이 많습니다. 단순히 상세페이지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원료명 및 함량을 살펴봐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단백질 쉐이크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요소가 존재합니다.1. 원료명 및 함량2. 1회 섭취량 대비 단백질 함량3. 식약처 인증 마크1. 원료 및 함량단백질 쉐이크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약처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라 제품 뒷면에 '원료명 및 함량'을 표시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원료명 및 함량은 원료를 많이 사용한 순서에 따라 나열한다는 점입니다.그런데 일부 단백질 쉐이크의 원료명 및 함량을 살펴보면 단백질 원료가 가장 먼저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기타 원료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따라서 단백질 쉐이크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원료명 및 함량을 통해 단백질 원료를 가장 많이 사용했는지를 살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2. 1회 섭취량 대비 단백질 함량기타 원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1회 단백질 섭취량을 높게 표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1회 섭취량 자체를 늘리는 것입니다. 단백질 원료를 적게 사용했으니 당연히 단백질 함량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1회 섭취량을 증가시켜 단백질량을 높이는 방법밖에 없는 것입니다. 단백질 쉐이크의 평균 1회 섭취량은 '30g'입니다. 하지만 1회 섭취량의 특별한 기준은 없기 때문에 식품을 만드는 기업에서 재량껏 기준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마다 1회 섭취량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은 1회 섭취량이 50g이기도 하고, 45g, 40g 등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이러한 이유로 단순히 1회 단백질 섭취량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1회 섭취량 대비 단백질량을 체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3. 식약처 인증마크 단백질 쉐이크와 같은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식약처 식품 인증 마크에는 '식약처 HACCP 인증', '식약처 식품 이력 추적'관리 마크가 있습니다. 식약처 HACCP(해썹) 인증은 식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유해 인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위생 관리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식품이력추적관리는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와 함량, 원산지를 속일 수 없도록 제조, 가공 단계부터 그 이력을 추적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관리 제도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