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가 필요한 사람과 필요 없는 사람 : 아침 식사 메뉴로 가장 적합한 음식

질병관리청에서 2018년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살펴보면 아침 결식률은 20대가 50.1%, 30대가 38.2%로 모든 연령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결식의 이유는 시간 부족이 가장 많은 원인으로 나오고, 귀찮음, 안 먹는 습관의 순서로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침 대신 커피나 음료를 마심에도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이는 아침 식사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여 답변을 하는 것입니다.​​본래 영어로 아침 식사(breakfast)의 의미는 단식을 중단한다(breaking the fast)라는 뜻에서 나옵니다. 즉 공복을 깬다는 의미로 밤 동안 이어진 공복 상태에서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여 몸의 세포를 깨우는 식사를 breakfast라고 합니다.​그래서 사실 점식에 처음 끼니를 먹더라도 아침 식사(breakfast)가 될 수 있고, 아침에 간단하게 마시는 커피나 우유와 같은 음료도 식사로 치부할 수 있습니다. 즉 공복 상태가 중단될 수 있는 칼로리가 들어 있는 식품은 모두 식사에 해당합니다. ​신체는 일정한 바이오리듬에 따라 호르몬을 분비하고, 체내 시계를 설정합니다. 바이오리듬은 큰 틀에서 수면과 기상, 그리고 식사 시간에 맞춰 설정됩니다.​예를 들어 우리는 식사를 통해 음식물이 들어오는 순간, 위장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액을 분비하기 시작하고, 호르몬과 효소를 늘려 소화 흡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이러한 일정한 식사 시간이나 수면 시간에 맞춰 생체 리듬을 설정합니다.​​이러한 면에서 아침 식사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식사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먹지 않았던 아침 식사 문화가 현대에 와서 자리 잡은 이유는 산업 혁명 이후 공장 노동자들의 노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심 식사 전까지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반드시 아침 식사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패턴이 전 세계적으로 자리 잡히면서 현대인들의 아침 식사 문화가 생기게 됩니다.​따라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특별한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고정 관념 때문에 식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하지만 길어진 공복 상태에서 뇌를 깨워 생체 리듬을 설정하기 위해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식사라고 할 수 있고, 오전 업무 중 배고픔이나 두뇌 회전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커피나 음료도 식사로 충분합니다.​​하지만 아침 식사가 중요하거나 도움이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혈당 장애나 당뇨를 가진 환자들의 경우 아침 식사는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체내 인슐린 민감도는 밤중으로 공복이 길어진 아침에 가장 높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더라도 다른 시간대보다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한다면 가급적이면 점심시간이나 그 이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실제로 2013~2014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당뇨병이 없는 성인 6731명의 아침 식사와 공복 혈당 장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혈당 장애가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 하더라도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를수록 공복의 혈당 장애가 올 가능성이 1.3배 높게 나타났습니다.​16/8 단식이나, 평소 단식 시간을 길게 가져가려고 한다면 저녁 식사를 앞당겨 공복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침 식사를 거르는 방법보다 좋을 수 있습니다.​앞서 살펴봤듯이 인슐린 민감도는 아침에 가장 높게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오전 중 업무나 공부를 하는 경우에는 공복 상태가 길어져 뇌의 유일한 공급원인 포도당이 부족해지면서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피로감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게다가 일반적으로 아침에는 햇볕을 쬐면서 활력이나 행복감을 느끼게 만드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합성할 수 있고, 세로토닌의 원료가 퇴는 트립토판도 포도당이 원활히 공급되어야 활성화됩니다.​​아침 식사 메뉴는 간단해도 상관없습니다. 업무 중 배고픔이나 두뇌 회전에 특별한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면 길어진 공복 상태에서 생체 리듬을 깨울 수 있는 커피나 우유, 두유와 같은 음료로도 충분합니다. ​반면에 어느 정도 포만감이 필요한 경우라면, 단백질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다르게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포만감을 줄 수 있고, 단백질과 함께 포함된 여분의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반면에 정제된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음식이나, 과당만으로 만들어진 탄산 음료나, 쥬스는 아침 식사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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