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아랫배 통증 원인 : 여자 왼쪽 아랫배 통증

왼쪽 아랫배(좌장골부) 통증은 대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많아 하루 정도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경우 단순히 가스가 찬 것이 아닌 부상이나 감염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관찰이 필요합니다.​복부 왼쪽 아래는 결장의 끝부분으로 직장이 이어지는 부분이고 여성은 동시에 왼쪽 난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만약 왼쪽 아랫배 통증과 함께 열이 나거나, 척추와 같은 주변 부위의 압통, 복부가 붓고, 혈변, 메스꺼움과 구토, 황달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않고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일반적으로 왼쪽 아랫배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게실염이 가장 흔합니다. 게실염은 대부분 대변 잔류가 원인이 되는데 보통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와 같은 식생활 문제로 증상이 나타나고,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기도 합니다.​게실염은 좌장골부 통증을 기본으로 열이나 구토감, 주변 부위 압통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이 된다면 곧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는 1주일 정도 입원이 필요하거나 항생제를 처방받아 식단을 관리하면 증상이 회복되기 때문에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그 밖에도 왼쪽 아랫배 통증을 만드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과식이나 흡연, 소화 불량으로 인해 장내 가스가 차면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음식을 먹고 체한 경우에도 드물게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또 어떤 경우에는 탈장이 발생해 아랫배가 튀어나오며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신장 결석으로 인해 복부와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혈뇨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여성의 경우 생리통으로 인한 일시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왼쪽 아랫배 통증이 생리 기간 동안 발생했다면 심각한 의미를 두고 증상을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거나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또 어떤 경우에는 골반염, 난소난종, 자궁 외 임신, 자궁내막증으로 아랫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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